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될성나무떡잎부터알아본다

첫글을 펴내며..


일단 아이돌이야기를 쓴다는것이 쓰잘데기 없는 이야기를 쓴다 생각할지 모르겠다.
누군가는 이렇게 이야기 하더라.
우리나라 가요는 이수만과 HOT가 망쳐놓은거나 다름없다고.
뭐 그게 사실이든 아니든 이런 불만이 토로되는것은 분명 문제가 있어서이기 때문이다.
누군가의 잘잘못을 가리고 배제할것도 아니고 
한국에서 유달리 변질되어 나타난 아이돌 기이현상을 덮어놓고만 쳐다볼수없다는게
필자의 생각이다.

될성나무 떡잎부터 알아본다라는 말뜻처럼
일찍부터 끼와 재능을 타고나 어린나이부터 그 싹수를 자를것이 아니라
발굴해내고 탐구하여 그들이 맹목적인 사랑만이 아닌 때로는 팬들의 질책과 충고를
겸허히 받아 정말 되는, 그야말로 난 아이돌이 되길 바란다.
또한 이 글을 통해 누군가는 우리 누구누구를 함부로 건들지 마라 라고 
밑도 끝도없이 댓글을 달거나 말하는사람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난 그들을 음해할 마음은 추어도 없다.

요즘 가요계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아이돌은 새로운 문화이다.
조금은 이래서 될까? 하며 우려의 목소리도 있지만
누군가가 그 우려를 배려와 함께 섞어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이 앞으로 더 멋진 나의 스타가 될수있게 힘써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시크릿가든이라는 드라마를 보지 않았더라도 귀동냥으로 안들어본사람은
없을것이다. 여자주인공 길라임과 오스카처럼 팬과 스타간의 관계도 그래야 하지 않을까.

자신의 얼굴을 보기위해 학교를 땡땡이치는것보다
추운겨울에 회사앞에서, 방송국앞에서 기다리는것보다
자신의 음악을 사랑해주고 앨범을 사서 듣고 좋아하고 뿐만아니라
그것이 꾸준한 팬들이 스타에겐 더 소중한 팬들이리라 믿는다.  
될성나무의 떡잎들이 생각하기에 그런 팬들이주는 인기란
모두 물거품인줄 그들은 너무나 잘알고 있으니까...

소속사가 상품성으로 만들어놓은 것들을 사서 그것이 그들을 위한거라고 멍청하게 생각하는
그야말로 빠순이보다는, 사랑엔 이유가 없다며 왜 좋아하죠?에 이유가없어요. 얼굴이 잘생겨서요 라는 단순한것보다는 그가 하는 음악이 좋아서요.
라는 이유있는 팬들이 그들이 가수로써의 힘을 가지고 앞으로 더전진할수있다는것을 
알아야 할것이다.  필자는 그런 팬들의 목소리를 모으고자 한다.

누가 잘났고 누가이렇고 비교는 거부한다.
맹목적 팬심도 거부한다.
항상지켜보는 대한민국 가요 애호가들의 목소리, 소통을 만들어 보고자 이글을 펴낸다.